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이른아침 안개 속에 핀 구절초를 보며...
lahel정
2011. 10. 11. 08:26
남편의 출근시간에 맞춰 집을 나서자면
새벽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식사 준비하고 부모님들 하루 식단 정리해서 준비해 놓고
뒷 설겆이까지 하고 나오자면 아침부터 분주할 수 밖에요...
남편이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간 사이
아파트 단지 화단에 함초롬히 피어 있는 구절초를 발견했습니다
'언제 이렇게 피었지?'
안개 속에 피어 있는 구절초의 꽃 색깔이 유난히 돋보이더군요
밝은 대 낮이 아니고 안개까지 잔뜩끼어 있어서 더 빛이 나 보이는걸까요?
날씨와 상관없이 구절초는 이른 아침에 습관대로(?)
이렇게 활짝 피어 있습니다
나 처럼...^(*
조금만 여유를 갖고 주위를 돌아보며 관심을 갖는다면.....
'하트'가 눈에 보이시나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트'모양이 눈에 '확~'들어 오는거예요
구절초도 나를 "사랑한다"네요...*^^*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God is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