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Honey-우렁각시님 고마워요~~~

lahel정 2011. 12. 12. 08:51

연말이 다가오면서 할 일이 더 많아져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고있다

연중 행사처럼 ,혹은 습관적으로

이 때 만이라도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관심을 갖게된다

그래서인지 삶에지쳐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지는 느낌마져든다

이런 저런 일로 마음도 아프고 육신도 지친상태로 외출했다 돌아오는데

마침, 택배차가 우리가게 앞에서 멈췄다

그리고 작은 물건을 하나 전해주면서

"외국에서 온건데요"한다

호주에 사는 '우렁각시'님에게서 온 것인줄  짐작했다

"Honey,Honey"

이렇게 단단하게 포장되어 멀리 호주 '멜번'에서

날아 온 '벌꿀'

포장을 뜯고보니 한 통도 아닌 두통 씩이나....!

가격이야 어찌 됐든 호주에서도 구하기 힘든  벌꿀이라 했었다

외국에서 왜 애인을 호칭할 때

'Honey'라 호칭하는지 조금은 이해 할 듯한 이 기분^(*

"Honey.우렁각시님 ~고마워요 ,감동먹었어요"

그런데....

한 통은 다른사람에게 선물해도 되겠죠?

우렁각시님 얘기하며 나눠주고 싶은 사람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