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바람쐬러 간 곳 '무봉산수련원'

lahel정 2011. 3. 7. 09:46

 

이런 저런일로 조금은 기분이 우울해져 있는데

남편이"바람쐬러 갈까?"한다

 

당신도 신경쓰이긴 마찬가지 일텐데...

                                                              딱이 갈 곳을 정하지도 않은체 그야말로 바람쏘이러 나가는 것이다

가게 에서 약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무봉산 청소년수련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곳이다

차에다 몸을 실었더니 이 곳으로 왔다

 

적어도 몇 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과 숙소는 기본

눈 썰매장,수영장,서바이벌게임장,극기훈련장,씨름판까지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다

청소년 뿐 아니라 어린이서부터 어른까지

특히, 요즘처럼 새학기가 시작될 때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란다

계단을 오르면 극기 훈련장이있다

 

평택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무봉산'자락에 위치해 있다

무봉산 등산을하면 왕복 2시간정도 소요된다

수련원 입구

길 양쪽으로 진달래인지 철쭉인지 심어져 있다

꽃이피면 아름다울 듯...

인접지역에 상수원이 있다

철새도래지

사진을 찍으려니까 모두 날아가 버렸다

약 1시간정도 돌아보고 왓다

기분이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