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깻잎 초절이 만들었어요 야채값이 너무 싸서 걱정이라네요 착한가격에 주부들은 좋지만 생산자들은 힘든가봐요 너무 싸도 걱정 비싸도걱정... 양배추 큰 것 한 통에 1450원이라니! 작은 것 한 통에 오,육천원 할 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그 바람에 며칠 전 마트에서 열무랑 깻잎이랑 양배추랑 오이등등 사다가 우선 .. 먹거리 이야기 2014.04.12
봄향기 가득담긴 세발나물 몇 주 전 교회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난생처음 보는 나물이 있는거예요 맛을 보니 향이 있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더라구요 처음보고, 처음먹어보는 나물이라 했더니 함께식탁에서 밥을 먹던 교우들이 요즘 흔한 나물이라네요 내가 관심이 없었던거죠-이름하여 '세발나물' 남편과 .. 먹거리 이야기 2014.03.18
밥대신 있는 재료로 잡채 만들어먹기 때론 날 마다 먹는 밥이 싫증이 날 때가있죠 배부른 소린가요? 그렇다면 죄송... 어쨋던- 남편이 외출하고 혼자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딴 생각이 나는 겁니다 집에있는 재료로 후다닥,잡채 만들어 먹었는데 잡채란 것이 본래 양념 맛에 간만 맞으면 먹는거라그런지 먹을 만 하더라구요 ^(* .. 먹거리 이야기 2013.10.08
라면의 변신-라면 셀러드 입추가 지났어도 아직 말복이 남아있기에 이렇게 더운거겠죠? 말복이 지나면 확실히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던데... '더워봤자 얼마나 더 덥겠어 며칠만 참자!'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때로는 밥 차려 먹는 것도 귀찮을 때가 있어요 특히 혼자먹는 점심... 오늘도 배가고.. 먹거리 이야기 2013.08.09
혼자먹는 점심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온종일 혼자 있다가 오후 4시에 출근을 한다 긴긴 해에 소일거리 없이 시간죽이기(?)나 하고 있을 나이는 아니고... 혼자 점심먹는게 싫어서 가끔 얼렁뚱땅 끼니를 때우다 보니 건강에 안 좋은 것 같아서 생각을 바꿨다 -혼자라도 꼬옥 점심을 챙겨 먹기로...^(* 혼자 .. 먹거리 이야기 2013.06.14
집에서 만들어 먹는 '들깨 쑥 칼국수'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쑥반죽으로 어제 저녁 칼 국수 만들어 먹었어요~ 반찬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의 들깨 쑥 칼국수 입니다 하루 전 쑥을 즙내어 반죽해 놓았던 것 남편과 둘이 먹을 양만 나눠서 홍두깨로 잘 밀었어요 붙으니까 밀가루 솔솔 뿌려가며 해야 됩니다 색이 .. 먹거리 이야기 2013.04.04
비오는 날 쑥으로 만든 것들 온 종일 비기 내리네요 심심해... 라디오를 듣다가 며칠 전 남편이 회사 근처에서 뜯어 온 쑥으로 쑥국 한 번 끓여 먹고 남은 것이 생각나는거예요^(* 쑥 부침개 입니다 남편이 뜯어 온 어린 쑥을 깨끗이 씻어서 다시국물(멸치 다시마 우린물)에 된장풀어 국 끓였어요 어린 쑥이라 국 끓여먹.. 먹거리 이야기 2013.04.02
주말에 가족과함께 딱 먹기좋은 엄마표 묵은지감자탕 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햇빛이 없어 더 을씨년스러운 느낌의 하루가 저물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틀의 연휴를 앞두고 있는 주말아닌 주말 가족끼리 얼큰,담백, 뜨끈한 감자탕 만들어 먹으며 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식탁에서 정을 나누어봄이 어떨까요? 푸짐하게 완성된 묵은지 .. 먹거리 이야기 2013.03.22
화이트데이에 난 즉석요리로 나눔의 기쁨을 맛보았다 어제 화이트데이라 하여 젊은이들은 달콤한 사탕과 함께 사람의 마음을 담은 선물들을 주고 받으며 기뻐했겠지만... 생각외로 '화이트데이'가 뭔 날이여? 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상술이던 아니던 어차피 만들고 생긴 날인데 폭 넓게 활용할 수는 없는걸까? 나 부터도 이런 날엔 소외.. 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2013.03.15
'후다닥' 준비하여 친구와 함께먹은 월남쌈 오래 전 부터 알게 된 친구같은 아우가 있다-'탱이 할매' 둘 다 자영업을 하면서 알게된지 10년은 족히 넘은 듯... 그녀가 나보다 먼저 가게를 접고 한 동안 소식이 끊겼었는데 우리와 같이 세교신도시에 살고 있음을 알게됐다 교직생활하는 딸네집에 출 퇴근하면서, 손자 손녀 돌보며 지내.. 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