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과 미용에좋은 알로에 생신을 맞이하는 지인에게 보낼 축하화분도 구입할겸 교우가 운영하는 꽃가게를 찾아갔습니다 꽃가게를 구석구석 구경하다가 눈에 들어온 알로에(알로에사포니아) 사포닌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답니다 살이 통통한 아랫잎을 잘라 깨끗이 씻은 후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가시만 제거하면.. 건강 2014.05.20
봄나물(뿌리씀바귀) 벌써 주말이네요~ 요즘 한 낮에는 기온이 높아서 초여름 날씨같죠? 우리동네 고인돌공원엔 산수유,개나리,진달래는 물론, 이젠 매화까지 활짝펴서 공원이 예뻐졌어요 어제 오전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공원엘 갔습니다 인공 시냇가 언덕에 봄나물들이 제법 눈에 띠더라구요 혹시나 싶어 .. 먹거리 이야기 2014.03.28
70대의 왕언니들이 입을 유니폼 만들었어요~ 2주 전 전화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년 전- 경기연회 여선교회 임원으로 활동할 때 회장이셨던 장로님으로부터였죠~ 당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어르신들이 몸찬양을 배우고 있는데 유니폼(한복치마)을 맞춰야 한다며 호출하신거였어요 즉시 버스타고 전철로 환승하며 갔습니다 소예.. 나의작품들 2014.03.06
병에 꽂아놓은 '스킨답서스' 아침 식사 후 남편이 타주는 인스탄트 커피를 쇼파에 앉아 마시며 우리 집 초록이들(화초)에게 눈길을 주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특히, 요즘 베란다에서 월동한 철쭉,베고니아,사랑초,에서 꽃이피는 모습을보며 작은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얼마 전 빈 음료수병에 레이스뜨기로 옷을 만.. 꽃꽂이,화초이야기 2014.03.04
신부한복(혼례복)을 만들면서... 올가을엔 여러벌의 한복을 완성했다 한주에 한,두벌씩 계속 한복을 완성하면서 체력이 달려 좀 힘들기는 하지만 한 벌, 한 벌 완성되는 옷을 볼 때마다 내게 이런 재주가 있음이 감사할 수 밖에 없다 호주에사는 블친 우렁각시 아들이 내년 1월초에 결혼을 한다 자부 한복을 완성했다 신랑.. 나의작품들 2013.11.23
칭찬에 약한 어린이-작은일에도 쉽게 감동받는 할머니 저녁 때 네 시간 어린이 집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점점 즐거워진다 낮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저녁시간이라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넘,넘 즐겁다 며칠 전엔 한 꼬맹이가 내 앞으로 와서 뭔가를 만지작 거렸다 "그게 뭐에요?"하고 물으니까 기다렸다.. 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2013.07.25
성전꽃꽂이(감사할 수 있는 마음) 지난 주일 맥추감사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요즘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누가 그랬나요? 우린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볼 때 위로를 받고 감사하게 된다구요... 나쁜의미가 아니라 평상시 감사할줄 모르고 대수롭지않은 일에도 쉽게 낙심하는 우.. 꽃꽂이,화초이야기 2013.07.24
우울할 땐 하늘을 보세요~ 장마철엔 우울증환자가 급증한다니- 날씨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이겠죠? 그러고보니, 옛 어르신들이 날씨만 궂으려하면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말씀하시던 그 상황을 요즘 제가 실감하고 있습니다 ^^;; 다행히 가끔씩이나마 시원한 바람과 햇빛과 파란하늘을 볼 수 있으니 .. 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2013.07.20
즐거운 산책 비가 그치고 잔뜩흐린 날씨에 무덥고 습도가 높아 덩달아 불쾌지수까지 오를 수 밖에 없는 오늘... 오전에 대강 할 일을 해 놓고 FM음악방송을 듣다가 갑자기 답답함을 느꼈다 '아파트 주변이라도 한 바퀴 돌고오자'생각하고 문을 나섰다 아파트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발견한 잠자리 요즘 .. 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2013.07.05
손녀바보 이제 다섯 살이 된 울 손녀 일 주일에 한 번씩 교회에서 만나면 "할아버지~할머니~"하며 폴짝폴짝 뛰고 달려와 안긴다 갖은 애교 다 부리며... 카스에 손녀 글올리면 '카친'들이 나더러 '손녀바보'라네...? 모든 할머니들이 같은 마음일껄! "아들 딸들아~ 부모에게 애보는 일만 맡기지 말고 너.. 손녀와함께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