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

가끔'코스트코'나'트레이더스'에 가서 수입소고기를 구입해온다. 육질이좋은 소고기를 부위별로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스테이크용 부채살을 사온다. 밥은 먹기싫고,냉장고에 있는식재료로 찹스테이크 만들어서 혼자 먹었다. 물론 퇴근해서 늦점을 먹을 남편의 양까지...^^ 처음엔 레시피 검색하고 정해진 재료로만 만드느라 애를 먹었는데 자꾸 만들다보니 이보다 쉬운 요리(?)가 있을까싶다.

전어와 대하가 제철... 작년가을엔 소래포구에가서 전어회를 먹고왔는데 올해는 고창에서 대하양식업을 하고있는 아는 동생에게 2kg을 구입해서 택배로 받았다. 산지에서 먹으면1kg에 5만원정도 하는데 택배로 받으니 반값...^(* 뿔 긴수염 물총제거하고 깨끗이 손질해서 후라이팬에 호일과 소금깔고 구워먹었다. 맛은 먹어본 사람만 알아...ㅋ

작년12월 중순부터 복지센타 평생프로그램이 한달동안 휴강을 했다가 지난 주 부터 다시 개강을 하고 미술수업을 통해 알게된 친구와 오늘 만나 복지센타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3천원 짜리 식사가 어떤지 궁굼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훌륭했다. 식사후 센타 카페에서 3천..

남편과 장례식장 문상하고 오다가 동네 맛집 '바오돈까스'에서 돈카스정식 먹었다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착한편이어서 가족끼리(특히젊은가족)와서 먹는사람들이 많았다

이웃사촌에게 얻은 미역귀 몇개를 냉장고에 넣어놓고 잊고있다가 변비에 좋다는 말에 분말로 만들어 생수와 함께 1ts씩 남편에게 먹게했는데 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좋아했다 내친김에 건어물 상회에 가서 한 봉지(10000원 )사왔다 알고보니 미역귀의 효능이 대단하다 미역귀에 ..

현충일 집에서 쉬면서 여름보양식 오리백숙을 만들어보았다 재료:생오리 한마리(마트에서구입) 찹쌀2컵,녹두1컵(종이컵기준)을 찹쌀은3시간정도. 녹두는10시간이상 불려서준비 월계수잎 서너장(냄새제거용) 삼백초,대추,은행,표고버섯,통양파(냉장고에 있던재료) *인삼,마늘,오가..

햇살이 좋아 낮에 공원에 갔다가 나물을 캐 갖고왔다. 제일 흔한게 개망초... 냉이는 자라서 꽃이피어 있었고 쑥은 먹기좋은크기로 자라있었다. 씀바귀,곰보배추를 뿌리채 캐왔다. 많지는 않지만 뿌리씀바귀는 소금과식초를 섞은물에 담가놓았다. 하루쯤지나 헹궈서 김치담듯 액..

농장하는 교우가 재배한 비트중 상품은 가락시장에 내놓고 상품가치가 좀 떨어지는 것들을 많이주더라구요 먹는덴 아무지장 없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얻어갖고와서 이웃사촌들이랑 나누었어도 많이 남았습니다 특별히 요리방법이없어 밀폐용기에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과일처..

마트에서 타임쎄일하는 두부를 반값에 두 모 사갖고 왔다 평상시 다이어트 식품으로 즐겨먹는 두부- 오늘은 튀김을 만들어 보았다 두부 쎌러드도 만들어 먹고 주전부리로도 먹고... 두부쎌러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살찔 염려없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두부표면에 물기를 키친 타올..

더운날씨에 습도까지높아 짜증나기쉬운 날 이럴 땐 뭔가 즐길거리를 찾아야되... 점심 때도 됐겠다-냉장고에 남아있던 단호박 반쪽과 감자 한개 껍찔벗기고 핸드믹서기에 곱게갈아 부침가루 조금넣어 적당히반죽하고 매운고추 한 개 송송썰어넣고 소금으로 간한다음 팬에 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