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지구온난화-'앵커'의 '멘트'

lahel정 2011. 11. 30. 08:35

 

출근길입니다

남편 출근시간에 맞춰 서둘러 준비하고 일곱시쯤 집을 나서는데

'동지'가 가까워 오고 그래서 해도 많이 짧아졌음을 실감합니다

비까지 퍼부어 정신없는 출근길...

일곱시 뉴스가 시작되면서 진행 아나운서의 멘트가 나옵니다

"겨울이 오는가 했더니 봄날같은 날씨가 어제까지 계속됐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지역엔 대설주의보 까지 내렸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이라는데 이제 시작이라는군요

사람들은 일기예보라도 들을 수 있어 대응하고 적응한다지만

꽃과 동물들은 얼마나 신음할까요...?"

 

정말 헷갈리는 정도가 아니라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