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차가워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오늘,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진다는데...
어제 따사로운 한 낮에 아파트 단지내를 걷다가
화단에 드문드문 눈에 띄는 민들래랑 씀바귀 캐다가 나물 만들었습니다
꽃이 피어 있는 것은 놔두고
꽃이 아직 피지 않은 것들만 뜯었습니다
간간히 씀바귀도 보이더라구요
들도 아닌데...^(*
민들래 잎이랑 씀바귀예요
깨끗이 다듬어 물로 씻은후 함께 삶았어요
고추장에 마늘조금 넣고 매실액기스랑 식초넣고 양념소스 만들어서
조물조물 무친 후 통깨도 넉넉히 넣었습니다
새콤달콤한 봄나물 한가지 완성했습니다
티비 보니까 민들래는 몸에 좋아 재배하는 농장도 있더라구요
입맛 돋구고 춘곤증 해소에 좋데요~
한,두끼 밥반찬은 충분히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