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신부에게 선물한 한복

lahel정 2010. 4. 13. 10:09

 

 

 

 

부모가 없이....

누나의 돌봄 속에서 성장하여

성실하게 직장생활 잘 하고 있는 청년이 이웃에 살고있다

 

2년 전 쯤(?)

곱상하게 생긴 아가씨와 함게 다니는 것이 눈에 띄어

"누구냐?"고 물었더니

직장에서 사고로 다쳐 병원에 입원 했다가

그야말로 feel 이 통해 만나고 있는 아가씨(간호사)라고 했다

그 아가씨도 부모가 안 계시고 언니랑 생활을 해 왔단다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 잘 되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몇 달 후 함께 동거를 시작했다(혼인신고만 해놓고)

그러더니 울 손녀보다 열 흘 쯤 먼저 아들을 낳고

지난 주 중에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예복(한복)을 맞추러 왔다

그 들의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신랑 옷 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싼 본견은 아니더라도...

신부 한복은 그냥 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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