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씨가 한 여름 같아 반팔 옷을 꺼내 입었는데
밤 사이 비가 오고 나더니 바람이 불고 쌀쌀하다.
가게에서 식사를 하자니 늘 반찬이 부실 할 수 밖에 없다
냉장고에 있는 묵은 김치와 콩을 이용하여 찌개를 끓였다
고기를 넣지 않아도 담백하고
어머니 손 맛이 묻어나는 콩비지 김치찌개
우선 콩을 종이컵으로 한컵 정도 물에 불린다
콩이 잘 불으면 (껍질이 잘 벗겨질 정도)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물 한컵을 붓고 함께 간다
묵은지 1/4쪽
속을 털어 내고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로 자른다
냄비에 참기름 두 수저 정도 넣어 함께 약한 불에서 볶는다
(들기름을 사용 해도 된다)
볶다가 대파 한 뿌리를 썰어 넣고 다진 마늘도 조금 넣어 다시 볶는다
갈아 놓은 콩비지를 넣고 끓인다
약한 불에서 은근히 익힌다
김치에 간이 있어 그냥 먹어도 되지만
혹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 한다
.
다른 반찬 없어도 맛 있게 먹을 수 있는 콩 비지찌개 완성~
져녁반찬으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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