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이야기

견과류조림과 보리새우볶음

lahel정 2010. 5. 8. 10:57

며칠 전 단골로 다니는 재래시장 식품점에서

견과류를 사고 계산을 하니 이만 오천원이었다 

 보리새우 말린 것을 오천원어치 사고 삼만원을 채웠다

그리고 간단하게 내 방식대로 요리(?)를 했다

우선 -견과류 조림

온 가족이 즐길수 잇는 음식

두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여성에게 좋아요^^* 

 견과류는 뭐든지 좋아요(골고루 넣을 수록 좋겠죠)

우선 냄비에  물을 붓고 식초를 조금 넣어 끓으면

견과류를 넣고 1분 정도 더 끓여요

(식초는 신 맛이 견과류에 배지 않을 양 만큼만 넣어야 되요)

 

소쿠리에 바쳐 찬물로 헹군 후 물기를 빼 주세요 

  양조간장에 맛술 한큰술,설탕 한 큰술,물엿 한큰술을 넣고 끓이세요

견과류의 양에 다라 다르겠죠...

제가 만든 견과류의 양은 종이 컵을 사용하여

 호도,아몬드,해바라기씨 각 한 컵씩이예요

 조림간장이 끓으면 견과류를 넣고 약한 불에서

윤기가 날 때까지 은근히 졸여 주면 됩니다

 다음엔 보리새우 볶음인데요

우선 식용유 반 컵에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청양 고추가루를 1티스픈 넣어서

 고춧 물이 우러나면 채에 바쳐 팬에 따름니다

보리새우의 양은 밥공기로 수북하게 한공기 정도...

(매운게 싫으면 안 넣어도 되요)

 대파를 잎 부분만 사용하여

 먼저 넣어 익혔어요

(파도 싫으면 안 넣어도 되요)

먼저 익힌 이유는 나중에 넣으면 바삭한 맛이 덜 하거든요

 

 

위의 양념에 보리새우를 넣고

간이 배도록 약한 불에서 볶아내면 됩니다

용기에 담고 통깨를 뿌려 주면

매콤, 달콤, 바삭한 맛의 보리새우 볶음 완성. 

밑 반찬으로도 좋지만 도시락반찬으로 끝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