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스로 우울하고 정신을 차릴 수 조차 없을 지경이라
친구들과의 모임 약속도 처음엔 썩 낵히지 않았지만
'손님도 없고 특별히 할 일도 없는데 일단은 나가보는거야'생각하고
버스 정류장으로 발걸음...
친구들과 만나 점심 맛 있게 먹고 그냥 헤어지기 아쉽다고
분위기 좋은 '커피숍'엘 들어갔다
커피숍 이름이 '설탕2스픈'이었다
이름 그대로 달콤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2층인데 밖이 내다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싸구려 인형들이지만 그런대로 재밌게 느껴졌다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니 감사...
친구가 주문한 에스프래소 뭐라더라? 아이스 크림이 들어가 있는...
난 달콤함을 느끼고 싶어 '카라멜 마끼야또'를 마시고...
이미 기분전환 완전히 된 표정^(*
친구들을 만나서 사는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걱정이야 없을 수 없겠지만
다 거기서 거기-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 한 듯하다
이런 저런 수다 가운데 깨닫고 얻는 것도 많으니
가끔은 친구들과 만나 수다 떠는 것도 꼭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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