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화초이야기

2월 끝날 우리가게로 시집 온 화초들

lahel정 2012. 2. 29. 12:45

어쩜 이렇게 날씨가 화창할까요?

괜히 맘이 설레이네요^(*

헬스장에가서 땀 뻘뻘흘리며 운동하고 나오니

오늘이 또 장 날

디카를 안 갖고 나가 사진은 못 찍었지만

화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꽃들이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새 주인을 기다리며...

그냥 못 지나가고 몇 가지 사 왔습니다

시클라멘-진홍색과 꽃분홍색은 있는데

2중색의 꽃이 색다른 분위기라 샀어요

꽃 파는 아주머니에게 이름을 물었더니

'진주알'뭐라고 했던것 같아요

맞나요?

'크로커스'

보라색 꽃이 필꺼래요

노란꽃도 있은데 보라색으로 사 왔습니다

다년생 화초이고 월동을 해서 화단에 심어도 된다는군요

수선화처럼...

눈길이 가서 이름을 물었더니

그냥 다육이래요

다육이도 이름이 있는데...

아스파라거스님 ~방문하시면 이름 좀 알려 주세요ㅋ

시클라멘은 우리 아파트로 갖고 들어 갈꺼예요

지난 장 날 사온 히야신스-

얼굴이 많이 올라 왔어요-빨간 꽃

요건 보라색 히야신스

가게 창가에 이렇게 놓았습니다

한결 분위기 좋아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