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개이고 화창한 오후 햇살이 기분 좋게 하는군요~
점심 때쯤 확장 이전하여 꽃 집을 하고 있는 교우 집을 방문했습니다
마침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예쁜 작품들 만들고 주문받으랴 분주한 모습이더라구요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꽃향기에
내 마음을 유혹하는 꽃과 화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신을 놓고 말았습니다
어쩜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많은지...
내일이 화이트데이잖아요?
연인에게 달콤한 사탕과 함게 꽃 선물하면 받는사람이 넘 행복해 할 것 같아요^^
우리 집에 사온 '베고니아'예요
화분갈이는 집에 와서 했어요
포트에 담겨진 것 5000원
인삼벤자민-가격 15,000원
미니정원의 일부가 비어서 '아잘리아'(철쭉과)도
사다 심었습니다
곰은 공예품이라 비쌀텐데 그냥 줘서 염치없이 받아 왔네요^^*
'웰컴보이'- 철재공예품이라 가격이 좀 나갈텐데 역시 싸게 주더군요
에공~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우리 집 베란다에 새 식구가 늘어서 기분도좋고 보기도 좋고...
내일은'화이트데이' 앞으로 행사있는 날이 많은데
고마운 분들에게 예쁜 화분에 마음담아 전해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화보다 예쁜 화분 작품들이 오히려 가격이 저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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