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화초이야기

아파트 베란다가 '미니정원'

lahel정 2013. 6. 3. 08:46

화초를 좋아하다보니 화원에 자주 가는 편이다

가서 구경만해도 그저 좋다

가끔은 한 두개씩 사다가 베란다에 놓고 본다

요즘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지고-화초들이 제철을 만났다

베란다로 나가는 거실 문에 리스를 걸어 놓았다

대부분 베란다에서 월동을 한다

월동하는 것들이 더 건강한 것 같다

 

베고니아-꽃망울만 있을 때 꽃집하는 자매 집에서 사왔는데

지금은 시드는 단계...

몇 년 전 죽어가는 것을 얻어다가 화분갈이 해주고 정성을 기울였더니

계속 꽃이 피고 지는 '꽃기린'

 

꽃을 피운지 한 달이 넘은 요녀석 이름을 몰라 아쉽다

'사랑초'도 계속 이어 꽃을 피우고 있다

넘 귀여워~

제라늄

다육이 농장에서 이른 봄에 사왔던 '진주알'과 '도리스테일러'

꽃을 피우기도 힘들지만 한 번꽃이 피면 오래간다

10년도 더 된 것 같은 '풍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꽃이피면 꽃향기 진동하겠지...

햇빛이 잘드는 안 방 창가엔 '동양란'과 오래된 '다육이'들이 자리잡고 있다

 

기분이 좀 갈아앉을 때 화초들과 얘기하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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