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길고 무더운 여름이었는데...
성큼 닥아온 가을의 상큼함이
더위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단번에 회복시켜주는 듯 합니다
부들,장미,해바라기,맨드라미,망개,기린초
한 여름엔 꽃이 빨리 시들어서 화분(미니정원)으로 제단 미화를 했구요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꽃꽂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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