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오산 세교지역에 도서관이 생겼어요

lahel정 2014. 4. 11. 09:14

한 낮의 맑은 햇 살이 나를 자꾸 밖으로 유혹합니다

그 바람에 하루에 두 번씩 공원이나 동네 한바퀴 돌며 산책을 하고있어요

힐링효과 만점, 기분도 좋아짐을 느끼며

'아,이래서 우울증치료나 예방차원에서 햇볕쏘이며 걷는 것이 좋다고 하는구나!' 실감합니다

 

오늘은 공사중이던 세교지구 도서관이 개관한다는 현수막을보고

자주 다니던 공원이 아닌 우리 아파트 후문으로 나가 체육공원쪽으로 갔습니다

공사 중이던 도서관 건물이 준공되고 이제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관행사는 지난 주말에 했구요-"꿈두레도서관" 이름도 이쁘네요^(*

도서관 정면입니다

'걸어서오는 차없는 도서관'이라 할 만해요

주변이 모두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라...

아직도 실내에서 마무리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도서관 좌측전경-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간단한 놀이시설도 되어있네요

산책로도있구요

길 건너 맞은 편으로 체육공원도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길을 건너와서 본 전경입니다

도서관 바로 앞에도 체육공원(죽미체육공원) 이 있고 길 건너 맞은편에도 체육공원이 있어요~

'죽미다목적체육관'도 있습니다

걷다보면  활짝피어난 봄꽃들의 향연에 정신 줄 놓게 됩니다 ㅋㅋ

걷다가 다리가 좀 아프다 싶으면

산책로 중간중간에 놓여있는 긴의자에 앉아 쉬기도 하구요~

 

화려한 꽃위에 호랑나비 한마리가 앉아있군요

꽃과 나비는 '천생연분'

화살나무가 엄청 많아요

연한순은 '홑잎나물'이라하여 봄나물로 최고입니다

이름모를 야생화

잔잔한 꽃들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휴~

한시간 남짓 동네 한바퀴돌며 도서관도 보고 꽃들도 보고

산책하다가 우리 아파트로 돌아왔습니다

아파트 정자에서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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