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가까운 곳 찾아 산책하기

lahel정 2014. 5. 8. 08:47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어제와 그제 얼마나 날씨가 좋던지...

모처럼 서울가서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댕기고 아프고^^;

어제-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이 이런 내모습을 꿰뚫어본듯  한마디 하더군요

"운동후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어야 돼"

누워서 쉬고 싶었지만  간단한 복장으로 열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남편이 집에 있을땐 독산성엘 자주 갔었는데 다시 출근한 담부터는

공원길 걷는게 고작이었거든요 ㅋㅋ

동네에 있는 여계산입니다

주변 환경조성이 너무 잘되있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산책을 할 수 있어요

파란 나뭇잎들이 햇빛을 머금고 얼마나 이쁘던지...

언젠가 남편과 산 중턱까지만 올라갔었는데

어제는 정상(399m)까지 올라갔습니다

집에서 공원을 지나 오르기시작했는데 약 40분 걸리더군요

왕복 한시간 반정도...

정상 바로 아래로 쉼터와 간단한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어제 다녀 오면서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별로 힘들지않은 트래킹코스라

'날마다 해야지'생각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안좋아 결국 하루만에 쉬어야 되는군요

내일일을 누가 알겠어요?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또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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