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청소를 하다가
곳곳에 자리를잡고 있는
인형들을 보면서-
'나도 키덜트(?)'하는 생각을 해본다.
키덜트란?
어린이를 뜻하는 키즈(Kids)의'키'와
어른을 뜻하는 어덜트(Adult)의'덜트'를
합친 신조어로서 성장한 어른이지만
'어린이의 마음을 갖고있는 어른'이란 뜻 이란다.
우연히 기회가 되어 구입한
고가의 '된다인형'들,
한복집을 할 때
매장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입한 것들,
다이소에 갔다가 예뻐서
한 두개 씩 구입한 싸구려 인형들,
심지어 옷에(앞치마)에 붙어 있던 인형들까지...
모두에게 애착이 가는 나를 보며
역시 나는'키덜트족'이라 생각하며-
비록 몸은 늙어가고 있지만
어린아이의 마음(감성)을 주신 그 분께 감사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어린애같이 철없는 마음이
내 삶에 도움이 될 때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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