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들과 제주도2박3일 여행 다녀왔다
교회일로,혹은 친목회를 통해 혼자는 여러번 다녀왔지만
남편과 함께 가기는 27년만이다.
여행을 좋아하면서도 여력이나 여가가 안되서
못다니고 있다가 남편의 칠순 기념겸(한 해 지나긴했지만)
장로 은퇴식에 맞춰 기회가 주어져 얼마나 보람있고
감사한지...^^
첫날 청주공항에서 이스타 항공편으로 오전10시20분에
출발 예정이었으나 안개가 너무 많이껴 한 시간이나 지연됐다.
12시30분쯤 제주공항 도착 -점심식사 후
곧바로 제주 관광이 시작됐다.
첫 째 날
한담 해안산책로-한림공원-유네스코에 등재된 '수월봉'(바람이강하게불어 수박겉핥기)-호텔 체크인.
둘 째 날
올레 7코스 한 시간 정도 걸었다
사연이 담긴'외돌개'도 보고 정원이예쁜 카페에서 차도마시며
인증샷도찍음.
석부작 테마공원(제주에 갈 때마다 가봤던 곳이라 특별한 흥미는없었음)-산방산에서 배타고 '주상절리'돌아봄.
Camellia Hill(동백나무동산)-돌아본 후
'비밀의그림자'공연괸람(제주도의 역사와 삶을 그림자로 표현)
셋 째 날
'스카이워터쇼'관람-조랑말 승마체험-아쿠아 플라넷 구경하고
제주공항에서 쇼핑하고 오후4시35분 이스타나 항공편으로
오후6시쯤 청주고항도착 집으로 돌아와 2박3일의 제주도여행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