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

추석연휴중에 두 벌의 한복을 만들었습니다 혼주예복... 신부 어머니 한복(표준치수) 화섬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신랑 어머니 저고리 완전 빅 싸이즈(가슴둘레가 120cm) * 표준싸이즈-80~82cm 착용감이 편해야되기 때문에 저고리 기장을 길게 했다 어깨 부분과 저고리 섶에 단..

방판(방문판매)하는 중년의 두 아주머니들이 방에 걸려있는 한복들을 보고 망설임 없이 맞추고 간 한복입니다 성탄절 교회행사에 입을 꺼라면서... 베이지색 치마와 붉은 벽돌색 저고리 치만끝에 패치를 달아 여성스러움과 화려함을 연출 저고리수는 은색 실로 놓은 컴퓨터자수 소매 끝..

무릎이 아파서 치료를 받고있는 중이다 병원에가서 의사를 만나면 "오늘은 좀 어떠세요?"라고 입버릇 처럼 물어온다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쉬었더니 오늘은 훨씬 나은 것같아요"했더니 "그럼 일하지 말고 쉬셔야겠네요"한다 그 말을 듣는순간 화가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