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작품들

한복리폼

lahel정 2010. 1. 22. 14:50

10년이 훨씬 더 된 '개량 누비 두루마기'

 유행도 바뀌고 약간 탈색도 되어 장롱 속에 보관 해 두었던 걸 꺼내어 손 재주를 부렸다

 

 본견(씰크100%)을 안, 팎에 대고

사이에-얇게 솜을 넣어 촘촘히 누벼 만든 고가의 두루마기였다

 

 배래(소매 아래 곡선)부분이 낡아 떼어 냈다

 소매를 분리해서 다림질 해 놓고...

 수와 바이어스 부분도 잘 손질 해 놓았다

 소매 부분으로 '쿳션 카바'를 만들려고 재단해 놓은 상태/

바이어스를 레이스 모양으로 함께 넣고 박아 뒤집고,

뒷 부분엔 '찍찍이'로 처리 했다 

 예쁜 쿳션 탄생^(*

 남은 수 조각으론...

 요렇게~파우치를 만들었다

 남은 몸판은 밍크 바이어스를 활용하여 멋을 냈다

한복에도,양장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옷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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