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훨씬 더 된 '개량 누비 두루마기'
유행도 바뀌고 약간 탈색도 되어 장롱 속에 보관 해 두었던 걸 꺼내어 손 재주를 부렸다
본견(씰크100%)을 안, 팎에 대고
사이에-얇게 솜을 넣어 촘촘히 누벼 만든 고가의 두루마기였다
배래(소매 아래 곡선)부분이 낡아 떼어 냈다
소매를 분리해서 다림질 해 놓고...
수와 바이어스 부분도 잘 손질 해 놓았다
소매 부분으로 '쿳션 카바'를 만들려고 재단해 놓은 상태/
바이어스를 레이스 모양으로 함께 넣고 박아 뒤집고,
뒷 부분엔 '찍찍이'로 처리 했다
예쁜 쿳션 탄생^(*
남은 수 조각으론...
요렇게~파우치를 만들었다
남은 몸판은 밍크 바이어스를 활용하여 멋을 냈다
한복에도,양장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옷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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