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이 많다"고 할까요?
정말 제 주위엔 좋은 분들,고마운 사람들이 많아요...
마침 그 들에게 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뭐냐구요?
이거예요~ 산딸기 (일명 복분자)
김해에서 산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분을 알게되어 주문 했습니다
지금 한참 수확 철 이래요
1kg씩 담은 스치로폴 박스 10개가 한 묶음이예요
사실..
제 형편에 과용 한 듯 하지만
받는 사람들이 기뻐하니, 전 그 기쁨의 배를 느꼈답니다
모두 나누어 선물(?)하고 우린 3박스(3kg)남겨서
아들네 한 박스 주고,
한 박스(1kg)는 소쿠리에 담아 샤워꼭지로 한 번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소주 1.8리터(과일주 담는 전용 소주가 있더라구요)사다가
설탕 한 컵과 함께 술 담았어요
집에 술 마시는 사람이 없지만 좋다고 하니까 ㅋ...
예쁘죠?
그런데 사실은 얼마 후에 마실 수 있는지도 몰라요
아시는 분들~댓 글 좀 달아 주세요^^*
나머지 한 박스는,
아침마다 꿀과 우유 넣어 갈아 마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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