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이 닥아오고 있다
올 가을 ,특히 10월에 결혼 하는 커플들이 많은가보다
한 여름,
두 달 정도는 한가하게 보내고
7월 말부터 가게를 찾는 손님이 늘었다
그리고 오늘,
다음 주중에 웨딩촬영을 할 예비 신랑 신부들이 예복(한복)을 찾으러 왔었다
옷을 입고 난 후
너무 맘에 들어 하길래, 사진 좀 찍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쾌히 승락을 해 주었다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예쁘다^(*
신부 한복(본견-씰크100%)
신랑신부 커플 한복
신랑 바지 저고리는 화섬, 배자는 본견
행복하게 잘들 살기를.....^(*
신부가 '센스쟁이'
빈손으로 와도 되는데 음료수까지 사와서
"별 건 아니지만,,, 감사해서..."한다
음료수나 식사 대접을 해야 할 입장은 언제나, 당연히 내 쪽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 옷 값으로 갖고온 '전'중에서
둘이 근사하게 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전' 서비스를 했다
보람을 느끼는 순간
내게 재능을 주신 그 분께 감사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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