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이 농사지어 갖고온 단 호박으로 죽도 끓여 먹고
오늘은 튀김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즐거움을 느꼈어요
일부러 시간을 내어 만들었어요^(*
단호박의 달콤한 맛에
바삭바삭 고소한 맛까지갖춘 단호박 튀김이예요
깨끗이 씻은 단호박의 씨를 빼고
껍질째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튀김가루:녹말가루를 4:1의 비율로
튀김 옷을 만들어요
튀김가루로만 해도 되지만
좀 더 바삭한 맛을 내기위해 녹말가루를 넣었답니다
튀김팬에 식용유를 붓고 튀김 옷을 조금 떨어트려
위로 바로 뜨면 준비한 호박에 튀김 옷을 입혀 튀기면 되요
기름을 쫙~ 빼고
접시에 담아 제가 만든 맛간장에 식초만 조금 넣어
콕 ,콕 찍어 먹으면 그 맛 최고예요
평상시 자주 음식을 만들어 갖고 오는
이웃사촌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갖다 주었더니
곧바로 떡볶기를 해서 갖고 왔네요
빈접시를 갖고오지 않고....나누는 음식에 오가는 정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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