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가 '유아세례' 받았어요

부모의 신앙덕에 우리 손녀가 유아세례 받았어요

아이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보살펴야 할 책임이

부모와 가족들에게 주어졌습니다

할아버지(장로)가 앞에 앉아 계셔서 보이니까

아는척 하고 소리를 막 지르더라구요

한바탕 폭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목사님이 세래식을 하는데 물이 차거워서 놀랐겠죠 ~

분위기도 낯설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돌리고

그래서

엄숙해야 할 시간에 또 한번 폭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울 목사님 한 말씀 하시더군요

"은지가 할머니 닮은 것 같다"고 ^(*

어떤 의미 이신지.....?

엄마아빠랑 가게에 와서 놀고있는 손녀예요

이젠 토요일에 잠깐,

주일 날 교회에서 잠깐 볼 수 밖에 없어요

거울을 좋아하는 손녀...

아가야 ~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건강하고 지혜롭고 예쁘게 자라렴~

'에스더'와 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크게 쓰임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이 할미가 기도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