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님, 그리고 내 남편과 아들
3대 째 독자이다 보니 명절이 너무 쓸쓸했는데
아들이 결혼하고 며느리와 손녀까지 있어
올 설은 명절 분위기가 나는 듯 했다
명절 하루 전 날 현관에 들어서며 반가워하는 손녀...
차례를 지내지 않아 격식에 맞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족들 먹을 설 음식을 준비하고...
설 날 아침상
손녀는 접시에 잡채(당면만)조금 담아 줬더니
손으로 집어먹느라 정신없다^(*
한복으로 갈아 입히는 중
카메라가 갖고 싶어 "주세요~"하며 쫓아다닌다
장식장 안의 물건들에 관심을 갖고 있는중...
한복 입히는 중-
손녀가 있으니 웃을 일이 더 많다 ㅎㅎㅎ
가정예배를 드렸다
예배가끝난 후
부모님께 세배를 드리고 아들 며느리에게
세배를 받았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세배드리는 아들 며느리...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아들 며느리 손녀에겐 세배돈을 봉투에 담아
성경말씀 한 구절씩 적어서 주었다
비록 부유하진 않아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화목한 가정과 가족이 있음에 감사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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