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출근시간에 맞춰 집을 나서자면
새벽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식사 준비하고 부모님들 하루 식단 정리해서 준비해 놓고
뒷 설겆이까지 하고 나오자면 아침부터 분주할 수 밖에요...
남편이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간 사이
아파트 단지 화단에 함초롬히 피어 있는 구절초를 발견했습니다
'언제 이렇게 피었지?'
안개 속에 피어 있는 구절초의 꽃 색깔이 유난히 돋보이더군요
밝은 대 낮이 아니고 안개까지 잔뜩끼어 있어서 더 빛이 나 보이는걸까요?
날씨와 상관없이 구절초는 이른 아침에 습관대로(?)
이렇게 활짝 피어 있습니다
나 처럼...^(*
조금만 여유를 갖고 주위를 돌아보며 관심을 갖는다면.....
'하트'가 눈에 보이시나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트'모양이 눈에 '확~'들어 오는거예요
구절초도 나를 "사랑한다"네요...*^^*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God is love!
'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섬김이 큰 감동이 되기를 소원하며... (0) | 2011.10.17 |
---|---|
추계심방을 통하여 우리가정에 주신말씀 (0) | 2011.10.14 |
아줌마들의 모임-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0) | 2011.10.10 |
주일 오후에 남편과 공원 산책하는이유 (0) | 2011.10.10 |
남편과 함께 다녀 온 '융,건릉' (0) | 2011.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