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입니다
퇴근길에 마트에 들려 필요한 것들을 사고
계산대에서 물건값을 지불하려고 지갑을 찾는데
헉!
지갑이 안 보이는거예요-남편은 이미 구입한 것들을 갖고 차로 갔는데...
뒤에서 사람은 기다리고, 아무리 찾아도 지갑은 없고
등줄기에서 땀이 다 흐르더라구요
가게에다 지갑을 두고 안 갖고 온것입니다
카운터에 양해를 구하고 남편에게 뛰어가
혹시 갖고 있는 돈이 있느냐 고 물었더니 있긴있는데
계산을 다 할만큼의 여유는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황당할 수가...!
어쩌겠어요
꼭 필요한 것들,아니 남편이 갖고있는 돈에 맞춰서
웬만한 것들은 다시 갖고 들어와 제자리에 정리하고 나왔다는 것 아닙니까?
다행인것은 카운터에서도,내 남편도 좀 황당해 하긴 했어도
이해를 해 주어서 얼마나 고맙고 미안 하던지...
이건 분명 건망증으로 인한 실수 인듯 한데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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