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에 갔다가 저녁 때는 우리 가게로 오는 우리 손녀
그 시간엔 배도 고프 겠지만
가게 바로 옆에 마트가 있어서 한 두 번 데리고 갔더니
요즘엔 신발도 안 벗고 마트에 먼저 가잔다
뭘 가질까?
고민할 것도 없이 정해진 것이 서 너개 있다
오늘은 새우깡이다
캬라멜은 못사게 하니까 더 사고 싶은 듯
눈치를 보며 손은 이미 사고 싶은 것에 가 있다
흐믓한 표정
"은지야~"부르며 디카를 갖다대니까
억지로 웃는다
귀여워 귀여워 넘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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