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 취임식이 오전에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있었고
오후에 2부 행사로 광화문 광장에서 '복주머니'행사가 있었다
복주머니 행사란-국민들이 대통령께 바라는 글들을 작은 복주머니에 담아 나무에 매달고
이제 대통령이 청와대로 갖고가 하나 하나 국민의 소리로 읽을 글들이다
이 행사엔 대통령도,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한복을 많이 입었다
그것도 전통한복...
전통한복을 갖춰입은 대통령의 아름다운 모습
저고리색은 알수가 없었지만 (홍색으로 추측) 남색치마에 꽃무늬가 있는
꽃분홍 양단 두루마기
진행하는 앵커가'두루마기'를 '두루마리'로 식언하는바람에 깜짝 놀랐는데
나중에 대통령의 두루마기 입은 모습이 아름답다며
외국사절단이 왔을 때도 한복을 입고 접견을 하면 우리나라 홍보도 되고
좋을 것 같다고 하는 말에 나도 100%동감
전직 대통령 영부인도 한복(황금색 두루마기)을 입고 오셨다
감히, 생활한복이나 개량한복이 아닌-
전통한복이라 아름다운 것이다.
한복입은 대통령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내 손으로 대통령의 한복을 지어 드릴 수 있다면?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꿈에 불과할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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