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종일 비기 내리네요
심심해...
라디오를 듣다가
며칠 전 남편이 회사 근처에서 뜯어 온 쑥으로 쑥국 한 번 끓여 먹고 남은 것이 생각나는거예요^(*
쑥 부침개 입니다
남편이 뜯어 온 어린 쑥을 깨끗이 씻어서
다시국물(멸치 다시마 우린물)에 된장풀어 국 끓였어요
어린 쑥이라 국 끓여먹기 딱 좋았어요
두 번 째 끓인 것
된장을 채에 바쳐 넣은 다음
파와 마늘은 조금만 넣었어요
많이 넣으면 쑥의 향이 덜 해져요
국수한 쑥 된장국 입니다
두 번재-쑥을 갈아서 즙을 냈어요
쑥 즙을 넣어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어 놓았습니다
'내일 해 먹어야지...'
즙을내고 남은 건더기 버리기가 아까워서...
물좀 부어 잘 풀어서 부침가루에 넣어 잘 섞은 후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간을 안해도 됨)
처음엔 크게 부쳤는데
색이 넘 예뻐서 더 예쁘게 만들려고 -
작게 부쳤어요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같이 먹을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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