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자주가는 음식점들이 몇 군데 있다
그 중에 오리요리 전문점'오리대가'
시어머님 상을 치루고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점심을 내겠다는 친구의 초대로 이 곳에서 모였다
당연히 오리요리를 먹을 줄 알았는데 웬 곤드래비빔밥?
기본으로 나오는 곤드래비빔밥
추가롤 나오는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곤드래향이 짙은 비빔밥과 구수한 된장국이 식감을 더 해 주었다
끝으로 나오는 구수한 숭늉
누른밥을 건져먹는 재미까지...^^*
주말에는 먹을수 없는 평일 점심의 특선메뉴라는 것이 아쉽다
1인: 13,000원
황토에서 세 시간 이상 구워나오는 영양오리는 한 마리에 65,000원
(ㅋ...한 마리에 35,000원 할 때부터 다녔다)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인데 식당 분위기가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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