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공휴일
내겐 다른 날과 별다르지 않지만 마음의 여유가 더 생기는 것만은 확실하다
남편이 눈을 다치지 않았다면 함께 어디라도 다녀왔겠지만...
온종일 책도읽고 티비도 보고 낮 잠도 자고 하다가
잠깐 바람도 쐴겸 주변 상가엘 갔다
구입할 것이 생각났는데 ...
한복 바느질 29년의 경력이 소문나 가게를 그만두었는데도
가끔 전화 문의가 오고 아파트로 찾아와 한복을 맞추는 이들이 있다
그래서 간판은 내걸지 않더라도 현관문에 요렇게 한복집임을 알리고 싶었다^^*
무당벌레 집게마그네트 1000원주고 구입,
웰컴이2000원주고 구입하여 글씨는 수정펜으로써서 걸었다
인테리어 효과까지...^(*
커피메이드 마그네트1000원-냉장고에 붙이니 한결 폼난다
우리 옷을 입은 민속인형 각각 2000원씩 주고 사서
바느질 작업하는 방에 장식품으로...
아주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얻은 인테리어 소품들에 만족을 느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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