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진주종성중이염

lahel정 2017. 9. 7. 18:40

 

 

 

갑자기 난청증세가 생겨 내노라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가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검사결과 염증은 없고 고막 회생시술만 받으면 된다고했다

 

일주일 후 귀에 튜브(관)를 삽입하는시술을 받았다

관을통해 공기가 들어가고 말려들어간 고막을 펴주는 시술...

그런데 시술중 발견했다면서 고막 안쪽으로'진주종성중이염'이

있다고하는것이다

염증에의하여 피부조직이 고막 안쪽으로 말려들어가고

각질이나 표피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서 오랜동안

마치 하얗고 동그란모양을 띄웠다 하여

'진주종성중이염'이라한단다

 

방치해두면 뼈까지 녹여 뇌손상을 일으키고 안면마비 증세까지

유발시킨다는,사실은 겁나는 귓병이다.

 

치료방법은 가능한한 수술로 염증부위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밖에없다는데-후유증이 남을 확률도 높단다

청력이 점점나빠지고 아예 잃을수도 있다는...

 

일주일 간격으로 두고보다가 수술을 하자는 의사의 말을

뒤로하고 처방해준약(진통소염제와 항생제)만 사갖고

돌아왔다

 

대수롭지않게 여겨 병을 키운 것 같다는 생각과

수술을받을 생각을 하니 걱정이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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