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

요즘 장맛비가 계속 내려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유일하게 나의 친구가 되주는 화초들 하나 하나 관심을갖고 바라보면 어찌 그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지난 주 중에 우리집으로 와 화분갈이를 해주고 관심을 가졌더니 이렇게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는 '워터코인' 단정..

꽃집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비가쏟아져 그녀들이 울 집에 오면서 갖고 온 화초들~ 동전모양이라하여 붙여진 이름 '워터코인' 그렇찮아도 갖고 싶었던 건데...^(*' '단정화' 작고 예쁜 하얀꽃을 피운단다 꽃 집하는 자매가 장미꽃다발까지ㅎㅎㅎ 포트에 담겨져 있던 것들 옮겨심고 상한 잎 ..

장마철이라 하지만 불볕더위만 계속 되고 있군요 시원한 나무그늘이 생각나는 때 입니다 나무그늘과 같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스마일락스 소국,맨드라미,장미,노무라 팔 다리가 없이 태어난 행복전도사 '닉 부이치치'가 말하더군요 "그 분이 함께하고 혼자가 아니란걸 안다면 무슨일이든..

장마철이라지만 햇빛이 쨍쨍 한 낮에는 너무 뜨거워요 ^^;; 꽃을 보며 더위를 식히세요~ 장미.삼바디,아가판사스,셀렘 힘이 들고 어려워도 그 분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 할 수 있으니 감사할 수 있어요...

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네요 쏟아지는 빗소리와 베란다 창문에 부딪히는 빗소리... 비오는 날 자칫 우울해지기 쉽다지만- 난 꽃들과 함께 빗소리를 즐기고 있습니다 신기하죠? 꽃대 사이에 이슬이 맺히 듯 물방울이 맺혀있어요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란잎 색깔도 특이해요 이름이 따로 있을..

오 랫만에 비기 내리고 있군요 옛 어르신들이 날씨가 궂으려면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말씀하시더이다 그 정도는 아니지만 무릎 관절이... 궂은 날이지만 상큼한 꽃꽂이 감상하며 하루 시작하세요~ 파라인,나리,거베라,하이베로컴,입새란,둥글레잎 우리 집 창가에 놓인 동양란에도 꽃 대..

절기상 오늘이 '망종'입니다 농부들이 파종하기에 좋은 시기라는군요 장미 ,과꽃 그린장미,그린카네이션,팔손이 각자 삶의 색갈이 달라도 서로를 품고 사랑하며 섬김으로 하나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직 그 분의 사랑으로...

화초를 좋아하다보니 화원에 자주 가는 편이다 가서 구경만해도 그저 좋다 가끔은 한 두개씩 사다가 베란다에 놓고 본다 요즘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지고-화초들이 제철을 만났다 베란다로 나가는 거실 문에 리스를 걸어 놓았다 대부분 베란다에서 월동을 한다 월동하는 것들이 더 건강..

꽃을 보고 마음이 평안해 짐을 느낌니다 용수초,아스트로메리아 나리,백합, 쏠리,엽란 살다보면 여러가지 근심된 일이 많아 낙망할때 있지만 그 분 앞에 나아가 예배드리며,말씀을 듣는순간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힘이생기는지....^^*

며늘 생일이 주중에있어 축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꽃꽂이를 했는데- 교회에 나오지않은 며느리 알고보니 친정식구들과 여행중이란다 기분 묘하네...? 글라디올러스,수국,엽란 결국 울 며늘은 보지도 못할 시어미의 '며늘 생일 감사꽃꽂이' 마음은 통하길 기대하며 서운한 마음을 달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