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이가는 한복들

 계절에 상관없이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다지만,

아무래도 좋은 계절에 하기를 원 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이 더 많다/

그래서 봄,가을이 한복시장은 성수기다

그 성수 기간이 점점 짧아져 아쉽긴 하지만...

 웨딩 촬영에  필요한 한복드래스

손공이 많이 들어간 옷이다

원단은 '폴리에스텔'이지만 레이스달고.치마 끝단과 소매,치마가슴 부분은

화실에 의뢰하여 안개 꽃을 그리고 큐빅을 사다가 일일이 수 작업 하여

 화려하면서도 깨끗한 분위기의 웨딩 한복이다

우리 며느리에게 처음 입히고 보관 중이다

'대여도 가능한 옷'

 '84년도에 한복만들기를 전수받고

내 옷으로 처음 만들었던 옷이다(100%씰크)

원단에 염색기법으로 겨울 분위기를 낸 옷

그 당시 본견 한복 한벌 맞추는데 10만원대였는데

이 옷은 세배 정도의 가격 이었다

'숄'까지 있었던 옷인데 유행이지나 숄로 저고리를 다시 만든(리폼) 옷

 아들  결혼식에 입었던 한복

물론, 직접 바느질 한 옷이다

100%씰크 원단에 여러번 염색과 그림을 그린 옷

화려함을 더 하기위해 나비 레이스를 어깨 부분에 달고

큐빅으로 벗꽃 가운데 부쳤다

(휴대폰 사진이라 색상이 정확하지가 않다/하늘색 치마,아이보리색 저고리)

'폴리에스텔' 옷감에다 화실에서 그림을 그려오고

젊은 신부들이 입기 편하게 '꼬리치마'가 아닌 '통치마' 로 만들었다

*'스란치마'이다

돌잔치나 웨딩촬영에 필요한, 대여 가능한 옷

 누비 배자(100%씰크)

아프리케 수와 홍색의 짧은 고름이 포인트

 배자 뒷 모양

 '깍뚜기'로 올린 사진

이 것도 내 작품(?)이다

모시조각을  이용하여 안에 원두 커피를 넣어 만든 방향제

여러개 만들어서 선물하고 한 개 남은 것^(*

*우리 옷이 아름답다는 생각에 동감하시면 댓글 좀 올려주시고

소가락~"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