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들은 '약식'을 모두 좋아한다
특히 우리 시아버님...
만들어 드리고 싶어도 과정이 너무 복잡하다고 기억되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블로그 친구의 도움으로 며칠 전 연습삼아 그대로 해 봤더니
너무 쉽고 맛 있었다
아들 며느리 오라고 하여, 남편과 우리 네 식구만 한끼 식사로 먹고 나니
시 부모님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오늘...
교회 가기 전 찹쌀을 물에 담가 놓고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돌아와
바로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맛 있어 보이죠...?
진짜 맛 있어요^(*
찹쌀 한 공기 수북하게(4인 기준) 물에 담가 5시간 정도 푹 불렸어요
밤,대추는 기본으로 넣던데...(견과류는 뭐든지 좋아요)
밤이 없어서 냉장고에 항상있는 견과류(잣,해바라기씨,아몬드,대추)만 넣었어요
* 아몬드는 너무 크니까 분쇠기에 살짝 ...대추는 씨를 빼고 썰어서...
그리고 음료수로 겨울에 늘 만들어 먹는 계피차(수정과)에
간을 맞추기 위해 흑설탕 2큰술과 간장 2큰술을 넣어서 머그잔으로 한잔을 만들었어요
불린 쌀은 물기를 빼고 압력 밥 솥에 앉히고
준비한 물을 넣으면 이렇게 되죠
* 물 높이와 쌀 높이가 꼭 같아야 되요
그 위에 준비한 견과류를 얹고 뚜껑을 덮은 후 센불 에서
김이 올라 소리가 나면 곧 바로 불을 약하게 줄여줍니다
그리고 5~6분 정도 지나면 불을 끄고 뜸을 들여요
이렇게 잘 쩌졌어요
참기름을 1큰술 넣고 골고루 섞어서...
용기에 담으면 완성이요~~~
어느정도 식으면(굳으면) 먹기 좋게 썰어서 담아 내면 됩니다
아주 쉽죠?
간을 볼 것도 없이 따악 맞더라구요
카라멜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계피차를 사용했더니 계피향과 생강향이 적당이 어우러져
매력있는 맛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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