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오늘(봄을 느끼게 한 것들)

lahel정 2010. 4. 10. 17:14

오전 8시쯤부터 가게에 나오지만

(평일엔 손녀 땜에 7시 좀 넘어서 출근)

토요일은 토요일 대로 가게일에 집중할 여건이 안된다

꽃꽂이 하러 교회에 올라 가던 중 

 며칠 전 이 댁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시고

지금은 할머니 혼자 생활 하신다

담 안에 매화꽃이 활짝피어있다

할아버지가 꽃을 좋아하셔서, 꽃꽂이 하면서 좀 두고 볼만한 꽃 들을

갖다 드리면 엄청 좋아 하셨었는데...

 울타리에 개나리도 활짝 피어 있다

손녀 돌 보느라 일상이 더욱 분주해져, 이렇게 꽃이 핀 줄도 몰랐다

 유난히 꽃을 좋아 하는 교우의 집 화단엔 주로 야생화들이 많이 있다

밖에서 월동을 하고 이렇게 예쁘게 피고있는'수선화'

 야생회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함박꽃이라고도 하던데...

 

홍매화

꽃망울을 곧 터뜨릴 기세... 

 꽃잔디

 교회 밑에 사는 교우의 집 안을 살짝~

 또 다른 교우의 집 마당에 피어 있는 목련

교회 십자가가 유난히 멋 있게 보인다^(*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다

정원이 아름다운 교우의 집이다

 

 그리고 교회에 올라가 꽃꽂이를 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거베라,안시리움,금어초,덴파레(양란종류),엽란,대통(말채는 지난주것을 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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