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우리손녀가 세상에 태어난지 9개월 보름째
기분 좋으면 "깔깔'대며 소리내어 웃어요
"나 스트래칭 잘하죠?
뭐가 저렇게 좋은지 또 웃고...
손가락 빠는게 취미니?
" 오~손가락 빠니까 맛 있다^^"
직접 만든 구슬지갑 손에 쥐어 줬더니
"할머니 이거 뭐예요?"
"할머니가 사진 찍으시는데
멋 진 포옴 좀 잡아 드려야지..."
지 아빠 어릴적에 치던 피아노(지금은 골동품)를 엄청 좋아해요
이렇게 앉히면 안되는데...
에공 귀여워, 이뽀~~~~
할아버지를 무지 좋아해요
해 달라는대로 다 해주시니까 ㅋ...
그러다가도 지 엄마가 나타나면
돌변하여 엄마에게로....!
깍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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