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인데 오전에 가게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손녀랑 있었다
왜냐하면,
울 며느리가 교회에서 전교인 식사 당번이라...
* 1~8여선교회가 있는데
매월 교대로 한 달씩 식사 봉사를 한다
울 며느리는 8여선교회...
11시 예배인데 8시30분까지 교회에 가야 된다고 하여
덩달아 우리 부부도 일찍 가게에 나왔다
지 엄마는 식사당번 아빠는 성가 연습하느라 손녀를 맡겼다
거울 앞에서서 신났다^^*
"할머니 줄자 갖고 놀아도 되죠?"
줄자 갖고 놀다가 뭘 발견한 듯...
세상에...
비닐 백을 보고 좋다고 난리군!
"하지말라"고 조금 언성을 높였더니
ㅋ...'울 손녀 뿔 났다'
사진도 찍지 말라 하고/
결국엔 엎드려 울기 시작...
9개월 된 녀석이 다 큰애 같은 행동을....?
너는 골이 나 있는데
네 모습을 보는 할미는 재미 있으니 어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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