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손녀 돌보고 가게 일 하느라
재료가 있어도 반찬을 제대로 못 할 때가 많다
저녁 늦게 퇴근하여 집에 가면 너무 피곤하여 그냥 잠자기 바쁘고...
주말과 주일에 잠깐 시간내어 간단하게 하는 요리 외엔-
사실 요리라 할 것도 없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얼렁뚱땅 만드는 밥 반찬정도^(*
오늘 교회에 다녀와서 냉장고 정리도 할겸 '어묵볶음'을 만들었다
도시락 반찬이나 밥 반찬으로 괜찮은 듯 하다
부산어묵250g,맛살300g
양파 한개,청피망 두개,대파 잎 적당량,홍고추 한 개,다진마늘 1/2술(밥수저)
볶음팬에 모두 넣고.
식용유적당량,조림간장 4술,굴소스1술
굴소스가 없으면 간장을 한 술 더 넣고 올리고당이나 물 엿을 한술 넣는다
모두 섞어 조물조물 무친다음(간이 배도록)
중 불 에서 천천히 볶는다
모든 재료가 생으로 먹어도 되는 것이니까
너무 오래 볶지 않는다
끝으로 후추 조금 넣고(싫으면 안 넣어도 된다)
통깨 뿌리고 잘 섞으면 '어묵야채볶음' 완성
먹을 만큼 접시에 담아 내고
나머지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