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하루 해가 저물고 있군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이렇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2010년 밤11시부터 2011년0시30분까지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시아버님이 좋아하시는 약식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친구 June님 덕분에 쉽게 자주 만들어 먹죠^(*
어떻게 만드냐구요?
우선 찹쌀을 깨끗이 씻은 후 물에 담가놓으세요( 4~5시간)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 다음 압력 밥솥에 앉히고
물 적당량에 흑설탕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솥에 부으면 되는데
이 때 중요한 것~
쌀높이와 물높이가 같아야 됩니다
견과류를 밥위에 얹어서...
전,집에 항상 있는 것 넣었어요(아몬드 썰어넣고 잣,호도,건블루베리)
밤을 넣으면 좋은데 없어서 못 넣었습니다
'칙칙폭폭'기차소리가 나면 얼른 약한불로 줄이고
2~3분 후에 불을 끄고 뜸을 들이면 요렇게 되요~
참기름 적당량 넣고 잘 섞으면 끝이예요^(*
쉽죠?
설탕이나 간장 참기름은 식성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겨울내내 계피와 생강을 넣은 차를 끓여 놓고 먹기 때문에
그 물을 사용 했어요
간장만 한 큰술 넣고...
마른 대추를 돌려 깍기하여 씨를 빼고 예쁘게 썰어서...
섞을 때 넣으세요~
같이넣고 익히면 질게되고 맛이 덜 하더라구요^(*
이렇게 용기에 담아 아들네 한개 ,우리 아버님 간식으로 한개...
'신정'이라고 인사 온 아들 며느리와 점심 함께 먹었어요
'떡국은 설날 먹기로 하고
맛 있게 익은 김장김치에
돼지양념갈비와 삼겹살 굽고-그렇게 먹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손녀 반찬으로 계란찜 했더니 우리 며느리 밥 먹이고 있네요
참, 우리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일주일 전 부산에서 우리 시누이도 왔습니다
ㅋ,... 딸이 올라온 후
울 어머님 얼굴에 화색이 돌고 많이 좋아지셨답니다^(*
식사 끝나고 아들네는 처가로~
저는 다시 가게로 나와 교회 꽃꽂이를 했습니다
꽃꽂이도 기대하세요~~~
'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할 것 밖에 없는 나... (0) | 2011.01.11 |
---|---|
며느리 모피조끼와 손녀 조끼 (0) | 2011.01.07 |
아들이 사다 준 컴퓨터 (0) | 2010.12.30 |
산자락에 자리잡은 한정식 집 (0) | 2010.12.20 |
아줌마들의 연말모임-찜질방에서^(* (0) | 2010.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