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2011년 1월1일 4대가 함께...

lahel정 2011. 1. 1. 17:59

 

2011년의 하루 해가 저물고 있군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이렇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2010년 밤11시부터 2011년0시30분까지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시아버님이 좋아하시는 약식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친구 June님 덕분에 쉽게 자주 만들어 먹죠^(*

어떻게 만드냐구요?

우선 찹쌀을 깨끗이 씻은 후 물에 담가놓으세요( 4~5시간)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 다음 압력 밥솥에 앉히고

물 적당량에 흑설탕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솥에 부으면 되는데

이 때 중요한 것~

쌀높이와 물높이가 같아야 됩니다

견과류를 밥위에 얹어서...

전,집에 항상 있는 것 넣었어요(아몬드 썰어넣고 잣,호도,건블루베리)

밤을 넣으면 좋은데 없어서 못 넣었습니다

 

'칙칙폭폭'기차소리가 나면 얼른 약한불로 줄이고

2~3분 후에 불을 끄고 뜸을 들이면 요렇게 되요~

참기름 적당량 넣고 잘 섞으면 끝이예요^(*

쉽죠?

설탕이나 간장 참기름은 식성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겨울내내 계피와 생강을 넣은 차를 끓여 놓고 먹기 때문에

그 물을 사용 했어요

간장만 한 큰술 넣고...

마른 대추를 돌려 깍기하여 씨를 빼고 예쁘게 썰어서...

섞을 때 넣으세요~

같이넣고 익히면 질게되고 맛이 덜 하더라구요^(*

이렇게 용기에 담아 아들네 한개 ,우리 아버님 간식으로 한개...

 

'신정'이라고 인사 온 아들 며느리와 점심 함께 먹었어요

'떡국은 설날 먹기로 하고

맛 있게 익은 김장김치에

돼지양념갈비와 삼겹살 굽고-그렇게 먹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손녀 반찬으로 계란찜 했더니 우리 며느리 밥 먹이고 있네요

참, 우리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일주일 전 부산에서 우리 시누이도 왔습니다

ㅋ,... 딸이 올라온 후

울 어머님 얼굴에 화색이 돌고 많이 좋아지셨답니다^(*

식사 끝나고 아들네는 처가로~

저는 다시 가게로 나와 교회 꽃꽂이를 했습니다

꽃꽂이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