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가 외가로 가고 -
이제 부터 시간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손녀가 없으니 갑자기,
한가 해진 듯하고,서운하고, 눈에 밟히기도 하지만
어차피 이 할미 곁에서 지낼 아이는 아니니까
"여기까지다" 마음을 추스리며
제일 먼저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헬스장에 나가 오랫만에 땀 흘리며 운동을 하고나니 기분이 최고...
오랫만에 만나 반갑다고 점심을 같이 먹자는 몇 몇 회원들과
좀 이른 느낌이 들었지만 그들이 안내하는 식당을 찾아갔다
장안동(구 송탄지역) 내 '불악산' 등산로에 자리잡고 있어
시간의 관계없이 손님이 많았다
식당이름은'산마을 명가'
일인분에 10000원~25000원
우리가 먹은 것은 15000원짜리 매뉴였다
셀러드,쌈,낙지볶음.꼬치,단호박찜.생선가스.
삼함,모시송편까지...
소고기 야채말이
새우
닭가슴살요리
오징어회무침
소 갈비찜
궁중 떡볶기
끝으로 밥 반찬과 돌솥밥이 나왔다
'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월1일 4대가 함께... (0) | 2011.01.01 |
---|---|
아들이 사다 준 컴퓨터 (0) | 2010.12.30 |
아줌마들의 연말모임-찜질방에서^(* (0) | 2010.12.18 |
아들에게 부담을 준 문자(?) (0) | 2010.12.14 |
몸을따뜻하게,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차 (0) | 2010.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