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함께 식사하는 식구들이 많다보니 신경이 쓰인다
부모님과 손녀때문에 더욱...
냉장고에 있는 재료와
재래시장가서 사온 재료로 간단하게 준비했다
애호박은 너무 비싸서 일반호박 두개(2000원)사다가 부쳐서
파,마늘,고춧가루,참기름 넣고 무쳤다
간은 맛소금으로 하고
나중에 통깨 살살 뿌린다
호주산 소고기(양념된것)불고기감 사다가
식구들 식성에 맞게 양념 더 하여 볶았다
냉장고에 항상 있는 검은콩으로 '콩조림'만들었다
깨끗이 씻어 물에 30분정도 불렸다 만들면 부드럽다
처음엔 물을 붓고 끓이다가
콩이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리고 간장을 넣고 졸인다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조금 넣는다
단 맛이 싫으면 안 넣어도 된다
* 삶으면 절대 안됨
견과류(해바라기씨)가 있어서 넣었다
나중에 통깨를 넣어 무친다
물다시마 한 묶음(3000원)사다가 쌈 만들었다
물에 담가 짠 맛을 없앤 후
소쿠리에 바쳐 물기를 빼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낸다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먹어도 맛있다
냉장고에 남아있던 채소와
항상 먹는 불루베리(말린것)로 '셀러드'만들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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