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를 유난히(?)따르는 손녀
그도 그럴 것이
해 달라는대로 다 해 주시니까...^(*
한 쪽 벽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는 가게-
창문 턱에 걸터 앉아 밖에 차가 지나가면"빵빵"하고
근처에 학교가 있어서 학생들이 지나가면
'언니~ 오빠~"야무지게 부른다
이제 막18개월에 들어섰는데
다 큰 녀석 같네...
'할아버지가 왜 안 오시지...?'
'에잉 지루해'
한참 말 배우는 중이라 때로는 알아듣지도 못할 방언으로 의사표시를 한다
그러면
"응~그랬구나,은지가 그랬어?"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응~"한다
"네"라고 해야지 하면 금방"네"하고 따라한다
퇴근해 오시는 할아버지가 주차를 하자
표정이 달라진다
"하부지,하부지"소리치며 난리...^(*
문열고 들어오기가 무섭게 빨리 안으란다
소녀를 통해서 피로가 확 풀린다는 내 남편...
손녀가 있어서 행복하다^(*
자녀에게 이런 말을 들려주세요!
자신감을 세워주는 말들
"엄마는 너 때문에 행복해"
"아빠는 네가 있어서 살 맛이 나는 것 알고있니?"
"너는 우리집의 보배란다"
엉뚱한 질문을 했을 때 들려주는 말들
"글쎄,네 질문이 너무 어려워서 엄마도 모르겠어
우리 함께 찾아 보도록 하자"
"어떻게 그런 창의적인 생각을 했니? 넌 참 독창적인 아이야
큰 일을 할 사람이 틀림 없어."
큰 아이에게 해 주는 말들
네 동생에게 멋진 언니가 되어 주어서정말 고마워
네 도움이 없으면 엄만 정말 힘들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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