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와 함께 보내는 하루~
아침에 잠이 덜 깬 체로 오는 손녀를 보면 안스럽다
그래도 오면 "맘마,맘마"한다
배가 고픈지...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 피아노
하루에 대~여 섯번은 올려주고 내려주고 한다
동요를 부르며 피아노를 쳐 주면 '웅얼 웅얼'따라 부르는 시늉을 한다
구석 구석 안 만지는 곳이 없는 손녀...
신발장에 걸려있는 우산을 보고 달라고 하여 주었더니
한참을 갖고 논다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인형도 갖고 잘 논다.
입고있는 옷은 짜투리로 이 할미가 만들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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