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 병문안을 하고 돌아오는길에
커피 전문점에 들렸다가 원두커피 찌꺼기(?)를 얻어 왔어요~
콩요리 전문점에 가면 계산대옆에 비지를 봉투에 담아놓고
"원하면 갖고 가라"고 하듯이
이 집은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들을 잘 말려서
"원하면 갖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원두커피 찌꺼기 말린 것
한복 짜투리 천으로 우선 주머니를 만들어서
내용물을 넣고 봉했습니다
겉 주머니는 신경좀 써서 예쁜 모시천으로 만들었어요
끈도 박아 만들고...
내용물이 담긴 속 것을 넣고 주름잡아 박은 후(미싱으로)
끈 을 달아 꿰메고 미니조화롤 마무리 했습니다
요렇게 예쁜 방향제 보셨나요?
한 개는 좀 크게 만들어 봤어요
작은 것이 더 귀엽고 예뻣어요^(*
아홉개 만들어서 선물하고 두개 남았어요^(*
방보다 차에 걸어두면 예쁘기도 하지만
은은한 커피향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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