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출발 할 때는 비가 안 오더니
가게에 도착할 무렵부터 비가 또 내리기 시작했다
화단을 보면서 어제 그 청개구리 생각이 났다
있던자리에 청개구리가 보이지 않았다
여기저기 살피니...
숨은그림 찾기라도 하듯...
"몇 년만에 보는 청개구리냐?"며 남편도 신기해 했다
비가 오니까 밖으로 나오고 싶었니?
어젠 나무사이에 숨어 꼼짝도 않더니...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청개구리
다시 안으로 들어온 사이 주차된 차소리에 놀라기라도 한걸까?
방향을 틀고 주눅들어 앉아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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