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일상)

영화'도가니'를 보고...

lahel정 2011. 9. 29. 18:41

신문에, 인터넷에,TV에 온통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도가니'-

호기심에라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보고 왔는데...

영화가 시작되면서 이상하게 답답함을 느꼈고...

영화가 전개 되면서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끔찍한 사건이 학교 내에서 벌어지고

어린학생을 상대로 교사들의 짐승같은 범죄행위에 화가 났고

피의자들이 '크리스찬'이라는 이유로 구차한 변명을 늘어 놓으며 '개망신'시키는데는

머리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글쓴이가 '공지영'이라는 부분에서

억지로라도 이해 하려고(소설이니까)했지만

정말...

너무 화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